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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eith jarrett _ 피아니스트 , 그의 삶

 

키스자렛은 1945 4 8일,
미국 펜실베니아의 앨런타운에서 태어났다.
그는 두살의 나이에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고,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7살에는 작곡과 즉흥연주는 물론 솔로 리사이틀을 가질 정도로 첫번째 정식 콘서트를 가지기도했다.
키스자렛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재즈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금세 그것을 자신의것으로 만들었으며

데이브 브루백의 연주에 영향을 받아 컨템포러리 재즈에 열렬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힘겨운 뉴욕생활 중 아트블레키의 밴드인 재즈 메신저스에서 연주를 하게 되었고
그 당시 함께 연주하던 드러머 잭 디조넷이 그의 재능과 끊이없이 흘러나오는 아이디어를
한눈에 알아보고 그를주목하였다.
이후에 키스자렛은 잭디조넷의 추천으로 찰스로이드 퀄텟에서 함께 연주하게되었고
많은 활동을 하며 음반을 발매하였다.
(잭 디조넷은 드러머이지만, 피아노를 피아니스트만큼 잘 친다고 한다.

그래서 키스자렛 트리오 인터뷰 중, 자기는 키스자렛이 무엇을 칠지 예상하면서 자기 연주를 어떻게 할지 생각한다고 한다.)


그렇게 활약하면서 키스자렛은 베이시스트 찰리헤이든과 드러머 폴 모션과 함께 그의 이름으로 내건 첫 작품

[ Life between the exit signs (1967)] 트리오로 활동하였다

2. 70년대 그의 활동

70년대 초반에는 주로 자신의 트리오에서 활동하면서 마일즈 데이비스밴드에 모습을 자주 나타내었다.

마일즈 데이비스와의 퓨전 그룹에서는 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쿠스틱 피아노보다는 키보드 등 일렉트릭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마일즈 데이비스 그룹을 떠난 뒤 일렉트릭 악기에서는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 

 

1971년부터 테너 색소폰의 듀이 레드먼, 베이스의 찰리 헤이든, 드럼의 폴 모션 등과

때로는 퍼커션과, 기타리스트 등을 객원으로 초빙하여 아메리칸 퀄텟으로

프리재즈, 포스트 , 스펠, 중동음악과 같은 월드퓨전 등의 음악으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3. 키스자렛의 연주 스타일과 모던 재즈의 특징.

 

키스 자렛의 데뷔 이후 활동을 보면 재즈 역사의 흐름에 따라

매우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접하고 연주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음악스타일 변화의 흐름을 순서대로 보다보면 보통의 재즈 연주자와는 구분이 되는걸 알 수있다.

 

그는 다른 연주자들과는 반대로 프리재즈,월드뮤직과 퓨전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주하던 젊은 시절을 거쳐 후기로 들어설수록 전통적인 화성과 다른 선율적인 연주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1970년대 초·중반에 활동한 아메리칸 쿼텟과 유러피안 쿼텟의 음반들은 오넷 콜맨(OrneteColeman)9)의 영향을 느끼게 해 준다.

당시에 키스 자렛은 “Peace forOrnete”과 같은 곡을 썼을 정도로 오넷 콜맨의 사상에 매료되어 있었고,

그가 프리재즈의 세계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모던 재즈의 근간이 된 비밥에서 프리재즈까지,재즈 스타일의 변화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복잡한 화성 변화를 위한 대리화음 사용과 조성을 넘나드는 즉 오넷 콜맨(OrneteColeman,1930~)은 미국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이다.

1950년대,1960 년대 초에 프리재즈를 연주한 대표적인 연주자로 활동하였다.>

 

 

키스자렛의 연주는 거대한 시각의 상상력을 나타냈으며, 그는 어떠한 음악적 스타일을 수용하여

그 요소들을 설득력 있게 혼잡할 수 있었다.

그의 연주에는 빌 에반스, 20세기 클래식 작곡가들과 여러 아티스트의 부분적인 영향들이 포함되있다.

 

4. 키스자렛의 연주 특성.

1) 폴 블레이와 오넷 콜맨이 이끈 밴드들의 접근 방식에서 나온 요소들

2) 빌 에반스 스타일에서의 요소들

3) 루바토 스타일의 확장과 발전.

4) 자렛의 펑키한 독특한 방식에서 이루어지는 길고, 뱀프에 기반을 둔 즉흥연주.

(vamp : 하나, 둘 또는 네 마디 안에 이루어지는 짧은 코드 진행들을 여러번 반복하는것)

5) 월드 뮤직에 대한 접근 방식.

6) 폴 모션과 찰리 헤이든에 의한 독특하고, 밥의 전통에서 벗어난 타임키핑 테크닉.

7) 루바토 기법을 사용하는 그룹의 즉흥연주들

 

1970 ~1980년대 사이 키스자렛은 많은 앨범들을 만들었고 무 반주 솔로 콘서트를 열곤 하였다.

그는 당시 일레트릭 피아노를 그다지 연주하지 않았던 소수의 피아니스트들 중 한 사람이었다.

또한 그는 미리 씌여진 멜로디들이나 또는 미리 정해놓은 코드 진행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에 그의 솔로는 더욱더 자연스럽게 들린다.

 

https://youtu.be/2AR5DIzkV70

그의 솔로 연주중 Don't worry abt me 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이다.

다 아시겠지만, 한국말로 해석하자면 나에 대해 걱정하지말라는 곡이다.

 

가사를 부르는 가수한테서도 감정이 집중이 되지않으면 전달이 안되는 음악인데

이렇게 피아노의 연주곡으로도 제목자체로 감성전달이 이렇게 잘될 수 있나라는 생각을 한다. 

 

몇번을 들어도 최고인 연주다.

 

콜맨처럼 그도 스타카토 방식의 프레이즈 연주를 피하고, 페달 포인트를 옮겨 가며 연주한다.

또한 미끄러지는 듯한 음표들의 흐름으로 돌출하는 방식, 그리고 때떄로 컨트리 음악을 연상케하는 사운드를 사용한다.

 

지금은 트리오와 솔로로 활동 중이며,전 미국과 유럽 아시아등 걸쳐 활동하면서 콘서트에 관중을 빽빽하게 채울 수 밖에 없었던 

재즈뮤지션들 사람이었다.

 

키스자렛의 음악

앨범 다 좋지만, 난 특히나 솔로와 듀오앨범을 좋아한다.
여유가 있을 때 솔로와 듀오앨범 들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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