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ontents 접기
반응형

 

 

이제 덜덜 떨리는 패딩보다는 코트, 그리고 오후에는 따스한 햇빛으로 봄기운이 조금은 느껴지는 3월입니다. 

봄이 오는 것에 우리는 항상 기대를 하면서도, 환절기의 달로, 사실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살로 고생하는 달이기도 하죠. 

 

그럴 때 3월 제철음식을 먹어보면 어떨까요? 

제철음식은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에 나오는 거기 때문에, 감칠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고, 가장 많은 영양분이 있는 때에 섭취를 해서 몸에도 건강합니다. 그리고 가끔 먹는 걸로 힘을 얻고자 할 때, 제철음식을 찾아서 요리를 하거나, 식당을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자 그럼 3월 제철음식은 뭐가있을까요? 

1. 3월 제철음식

1. 더덕 

더덕은 섬유질과 칼슘, 인, 철분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요. 인삼처럼 사포닌을 품고 있어서 위, 신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죠.

더덕은 산에서 나는 고기라는 말로 많이들 얘기한다는데, 그 정도로 영양분이 정말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더덕은 부작용이 거의 없답니다. 알칼리성 식재료라 소고기랑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자, 근데 궁금한 게 하나가 있어요. 

1-1) 알칼리성 음식은 무얼 뜻하는 걸까요? 

일단 알칼리성을 알려면 우리가 먹는 식품을 산성과 알칼리성을 알아야 하는데, 구분하는 기준은 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성질이 아니라, 그것이 몸속으로 들어갔을 때 산성이냐, 염기성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합니다. 

과일일 경우는, 과일 자체는 산성이지만 몸속으로 들어간 후에는 알칼리성으로 변한다고 해요. 

알칼리성 식품은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알칼리성을 만든다 합니다. 우리 몸에는 산성이 많기에 알칼리성을 많이 만나면 좋다고 해요. 자세한 건 다음에 글로 더 남겨드릴게요!

2. 부추 

부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이 가능한 계절이지만 봄이 가장 연하고 맛도 풍부하게 느껴지는 달이라고 합니다. 부추의 맛은 약간 시고 맵고 떫은맛이 있어요. 이런 여러 한 특징의 맛을 지닌 부추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부추에는 비타민 A, C 함유, 당질 풍부, 활성산소 해독 작용, 혈액순환 원활등 비타민과 철이 풍부하다고 해요. 꽃대가 올라오기 전, 지금 3월 부드러운 부추를 나물이나 다른 식품과 섞어 반찬으로 먹기도 합니다. 부추랑 잘 어울리는 식품은 잔새우, 쇠고기, 닭고기, 생선 등 있습니다. 

 

많이들 들으셨겠지만 부추 또한 정력에 좋고 피부 노화에 좋다고 얘기해요.

3. 달래

 

 

제가 진짜 좋아하는 달래예요. 냉이도 봄철음식이죠. 냉이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에요. 톡 쏘는 맛이 달래를 먹을 때 진짜 봄이 왔구나라고 느껴지거든요. 달래는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란답니다. 달래를 요리할 때는 우리가 보통은 달래장을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달래된장찌개를 먹기도 하죠. 

 

비닐하우스로 언제나 맛볼 수 있지만, 다들 아시듯이 제철에 나는 나물들을 먹는 것이 맛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봄철 들어서 캐는 달래가 맛이 강하고 좋다고 얘기해요. 

 

궁합음식은 돼지고기입니다. 왜냐하면 무기질, 칼슘 그리고 비타민이 풍부한 달래는 육류 요리와 함께 같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하고요. 또 좋은 건 동맥경화증 예방, 또 우리가 잘 느끼는 춘곤증을 예방해 준다 합니다. 

 

4. 냉이

특유의 향긋한 향이 나는 냉이는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예요. 산이나 들에서 나고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하죠.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들이 많아서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냉이는 냄새를 맡아보면 특유한 향이 있어요. 꽤 매력적이죠. 맛은 쌉쌀한 맛이지만 무침, 국에 넣으면 정말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냉이는 아까 얘기했다시피, 냉이 또한 알칼리성 작물로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해요. 특히 비타민  A, B1, C가 풍부해서 피로 해소와 춘곤증에 좋습니다. 칼슘, 인, 철, 칼륨 등 무기질 성분도 정말 다양하여 지혈과 산후출혈 등에 처방하는 약재로도 많이 사용된 다해요

 

5. 한라봉

한라봉은 옐로 푸드의 대표적인 감귤류 과일이죠. 

옐로 푸드 감귤류 과일은 카르티노이드 성분이라는 뛰어난 항산화제를 가지고 있는 과일이에요. 보기만 해도 정말 새콤하고 달콤합니다. 

한라봉을 볼 때, 단 걸 찾고 싶으시다면 껍질이 얇은 것이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한라봉은 금방 수확한 것이 오히려 푸석하고 즙이 적어서 진한 맛이 없어 맛이 없다 해요. 또는  껍질이 아주 들떴거나, 많이 주름졌다면 그 한라봉은 신맛이 강하거나 싱거운 경우가 많으니 확인해서 맛있는 한라봉을 먹자고요! 

 

한라봉은 브로콜리랑 잘 맞아요. 한라봉에는 비타민 C가 정말 풍부한데, 철분의 함유가 높은 브로콜리와 함께 먹으면 철분의 체내 흡수에 비타민 C가 도와준다 합니다. 또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적합하고요.

 

우리가 다 그래도 알다시피, 옐로 푸드의 감귤류는 피로 해소 그리고 감기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죠. 

 

 

6. 딸기 

봄이면, 많이 먹게 되는 딸기. 딸기는 제철이 아니면 비싸서, 얼른 제철과일로 나오길 바라죠.

향도 향긋하고, 맛 또한 향긋과 달콤 그리고 새콤한 맛이 나죠. 

 

딸기는 과육의 붉은 빛깔이 꼭지 부분까지 도는 것이 잘 익은 겁니다. 그러나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띠는 딸기가 맛이 좋다고 합니다. 딸기는 습도에 약해서, 종이상자에 담는 게 좀 더 유지가 잘 된다고 해요. 또는 꼭지를 따지 않고 랩을 씌워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거죠!

 

딸기 또한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의 효과에 좋아요. 그리고 참 좋게도 딸기랑 잘 어울리는 궁합은 유제품이에요. 칼슘이 보충돼서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딸기우유, 또는 요구르트 위에 딸기를 잘라서 먹기도 하죠. 

 

딸기의 효능은 항산화 작용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비타민C가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딸기 속에 있는 물질이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발해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바지락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개류 중에서 가장 많이 먹는 바지락이죠! 

바지락은 백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예요. 수심 10미터 안팎의 얕은 바다에 살고 있어서 채취하기가 쉽죠. 

바지락은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수 있어요. 특히나 우리는 안주에도 많이 사용하는 게 술찜이죠. 바지락국이요 :)

또는 가장 유명한 바지락칼국수도 있듯이 굉장히 많은 식재료로 쓰입니다. 

 

철, 칼슘, 비타민 B2, 인이 풍부하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옛날에는 황달에 바지락 끓인 물을 먹였다고 합니다. 바지락은  피로해소 및 숙취제거 식품으로 애용되며 혈액 세포들이 원활하게 생성되게 작용하는 조혈작용을 해준다고 합니다. 

 

 

9. 주꾸미

해마다 봄이면 주꾸미 축제가 많이 열리죠. 그만큼 봄에 꼭 맛을 봐야 되는 재료예요.  주꾸미는 알듯이 피로해소에 좋아요. 타우린이 굉장히 풍부한 음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주꾸미는 궁합음식이 돼지고기예요. 우리가 가끔 자주 먹었던 게 삼합 (주꾸미 삼겹살 새우) 이렇게도 유명하죠 :)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반면에 주꾸미는 체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내려주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가 되어있어서 돼지고기의 단점을 해결해 준다고 해요. 저칼로리면서도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다이어트도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 감소를 해준다 합니다.

 

 

 


자 이렇게 3월 제철음식을 우리가 알아봤는데, 3월에 약한 면역력 든든히 제철음식으로 채우시고 건강하게 그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